감자는 화학적 특성으로 인해 장기 보관에 매우 적합한 야채입니다. 아직도 원시적인 창고나 동굴에 보존되어 있지만, 이러한 방법은 높은 낭비를 초래하는 것으로 보인다.

종자감자는 다른 감자와 다르게 보관됩니다. 묘목을 제외한 감자는 발아를 방지하기 위해 화학적 처리를 거쳐 보관하고 있습니다.

감자를 보관하는 것은 양파를 보관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모든 뿌리 작물과 마찬가지로 감자는 토양에서 제거한 후 보관하기 전에 건조해야 합니다. 건조 과정 후에는 수확이나 취급 시 부상을 입은 감자가 썩는 것을 방지하고 감자 껍질이 형성되도록 치유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을 거친 후 감자의 온도를 매일 0.5C씩 낮추어 냉장보관을 준비합니다. 씨감자는 냉장보관 시 2~4도 사이에 보관되는 반면, 다른 종류의 감자는 4~10도 사이에 보관됩니다. 그러나 냉장보관에서는 온도와 습도 조절만큼 이산화탄소 조절도 중요하다. 상승하는 이산화탄소를 통제하고 특정 한도 내에서 유지해야 합니다.

감자를 시장에 출시하기 전, 냉장보관하지 않고 하루에 10C씩 온도를 높여 판매를 위한 준비를 합니다. 이렇게 하면 감자에 결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감자를 위한 최고의 보관 방법은 건조, 경화, 냉각, 저장 및 시장 준비의 모든 단계가 수행될 수 있는 현대식 창고입니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감자 3억 톤 중 5천만 톤이 이런 창고에 저장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